'나 혼자 산다' 이태곤 "전 여자친구 잡았다면 결혼"...황석정 김광규 ‘알콩달콩’

입력 2015-06-21 07:17

(이태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태곤이 전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석정이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파티를 마련한 장면이 그려졌다. 무지개 회원 김용건·전현무·강남·김동완·이태곤·김광규·육중완은 황석정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화 도중 이태곤은 "정말 잘해주고 아껴줬는데 헤어질 때 '오빤 날 사랑하지 않잖아'라고 하더라. 다 해줬는데"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초반에 쏟아 붓고 변했겠지"라고 응수했다. 이태곤은 "그때 만약에 그 여자 친구를 잡았다면 결혼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석정은 신고식으로 창과 막춤 등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특히 황석정은 늘씬한 몸매로 웨이브를 소화하는가 하면, 김광규와 커플 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완벽한 호흡이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을 커플로 엮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으며, 김용건 김광규 이태곤 전현무 황석정 육중완 강남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