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미라, 남편 윤종신 크론병…대표 치료법은?

입력 2015-06-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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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사람이 좋다' 전미라가 윤종신이 크론병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크론병은 유해한 박테리아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로 인해 유발되는 장 질환이다.

특히, 크론병은 궤양성 장염과 유사성을 띄고 있으며 설사, 경련,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완치에 이르는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크론병의 경과에 미치는 인자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척되어 여러 가지의 치료가 개발됐고,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물치료에는 항염증제(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mine))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이 가장 흔히 사용된다.

또한 크론병의 발생 과정에 대한 최근의 지식을 토대로 분자생물학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최신 치료법이 개발되어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그 중 종양괴사인자(TNF) 항체인 인플릭시맙(infliximab)을 이용한 치료법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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