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김천상의, 지역 상공인 특별금융 지원

입력 2007-01-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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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과 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지역내 김천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 특별금융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과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은 이날 김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김천상의 회원사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한도로 특별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업체별 10억 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대출은 김천상공회의소 회원기업으로 김천상의로부터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 지원대상이 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 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는 특별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관련 컨설팅 자문서비스 및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에 가입 시 추가 금리 감면 등을 포함 1.5% ~ 1.6%의 우대금리 적용으로 김천지역 기업들은 안정적인 사업기반 유지 및 금융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 “이번 특별대출 및 금융서비스 지원은 작년에 체결한 대구상공회의소 및 구미,포항 지역 상공회의소와의 협약에 이은 4번째 특별금융 지원협약으로 향후 영남권 전지역의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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