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촬영가야지"…한 마디에 아이유 '폭풍 눈물'

입력 2015-06-20 09:50

▲방송 캡쳐

'프로듀사' 아이유가 ‘1박2일’ 팀의 의리에 감동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 11회에서 신디(아이유 분)는 변대표(나영희 분)로 인해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진실을 스스로 밝힌 후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비난 받았다.

이후 신디는 스타로서 자신의 생명이 끝났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았다. 이어 신디는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며 홀로 시간을 가졌다.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던 신디는 얼굴에 느껴지는 물기에 눈을 떴다. 신디의 눈 앞에는 백승찬(김수현 분)이 분무기를 뿌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이후 신디는 주변을 둘러봤고 ‘1박2일’ 팀이 촬영을 온 것을 알아챘다.

라준모(차태현 분)는 얼떨떨해하는 신디에게 "촬영가야지"라 말했고 신디는 ‘1박2일’ 팀의 의리에 감동해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