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불금 20만명 입장...이틀 연속 ‘쥬라기 월드’ 넘어 1위

입력 2015-06-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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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극비수사’(제작 제이콘컴퍼니, 배급 쇼박스, 감독 곽경택)가 이틀 연속 ‘쥬라기 월드’를 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8일 개봉한 ‘극비수사’는 19일 하루 동안 20만19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379명.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유괴사건을 그린 실화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다.

‘극비수사’는 개봉 첫 날 18만1733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에 ‘강남 1970’(15만2571명),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11만3443명), ‘스물’(15만1161명), ‘악의 연대기’(11만4540명) 등 2015년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경신했다.

‘쥬라기 월드’는 17만734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52만796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박보영, 엄지원 주연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5만4110명(누적 11만525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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