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비소식… 무더위 잠시 ‘주춤’

입력 2015-06-19 17:38

온라인뉴스팀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자료= 기상청 홈페이지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다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일부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40㎜,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5㎜ 내외다. 비는 밤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19~25도로 예상된다. 내일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3도다. 이 밖의 지역 낮 최고 기온은 백령도 23도, 인천 21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울릉도·독도 19도, 서산 22도, 수원 22도, 청주 21도, 안동 21도, 울진 19도, 전주 23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포항 22도, 목포 23도, 광주 24도, 여수 22도, 창원 23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제주 23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