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23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전국 대학생 증권선물경시대회'본선을 개최했으며, 26일 KRX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16일부터 12월3일까지 전국 26개 대학 40개팀(약400명)이 참가해 예선에 응모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은 '해상운임 선물시장 상장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한 부산대학교(도한덕外)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서울대와 KAIST가 수상한다.
최우수상(1팀) 1천만원, 우수상(2팀) 각 5백만원, 장려상(3팀)은 각 3백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입상자는 향후 거래소 입사 지원시 우대할 방침이다. 본선 참가자에게는 투자자교육협의회가 발급하는 '대학생 증권·선물Economist 인증서'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