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네비게이션 위성DMB폰’ 출시

입력 2007-0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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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와 위성 DMB 시청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위성DMB폰(모델명:LG-SB19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네비게이션 DMB폰’은 전국정밀지도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칩을 내장해 별도의 차량용 키트 없이도 실시간 길안내가 가능하다.

또한, 사고 다발 지역과 속도 제한 지역을 미리 알려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서비스를 비롯, 정체 구간 교통 정보, 보행자 길안내 서비스,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네비게이션 위성DMB폰’은 ‘광시야각 LCD’를 채택해 상ㆍ하ㆍ좌ㆍ우 170도 옆에서도 선명한 시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XD엔진’을 적용해 시청 화질을 높였다.

화이트 컬러의 슬라이드 디자인으로 심플함을 강조했으며, 제품 전면에 은색의 네비게이션 버튼과 푸른 색의 LED버튼을 배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방송 시청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외에도 MP3 플레이어, 130만 화소 카메라, 지하철 노선도, 이동식 디스크, 외장메모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40만 원대 후반.

LG전자는 휴대폰 하나만으로도 방송과 길안내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위성DMB폰’이 20, 30대 자가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황경주 상무는 “네비게이션 위성DMB폰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는 휴대폰의 한 형태”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는 휴대폰 기술력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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