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ㆍ쎄라토 SX 등 150대 무상 대여
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카니발 모든 모델과 쎄라토SX 등 총 150대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설 귀향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150명을 선정해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16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카니발 100대와 쎄라토SX 50대 등 총 150대의 귀향 시승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귀향 시승 차량에는 내달 초 기아가 새롭게 선보일 9인승 카니발 리무진 45대를 비롯해 ▲뉴카니발 50대, ▲그랜드 카니발 2대 ▲카니발 이지무브 1대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 2대 등 5종류의 카니발 풀-라인업 모델이 포함돼 있다.
이번 '설 귀향 시승 이벤트'는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증을 소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보험가입과 탁송료 등은 기아차가 부담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기아차를 사랑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승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당첨 고객들은 시승이벤트를 통해 편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의 뛰어난 성능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달 선보일 9인승 '카니발 리무진'은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차체에 9인승 시트를 적용한 모델이고 쎄라토 SX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스타일을 개선한 모델"이라며 "새로 나올 모델들을 설 귀향 시승차로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