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내달 5일 출하분부터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을 톤당 20만원(212.8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런던 메탈 선물시장에서 니켈 가격이 3만2600불에서 3만5400불로 2700불 인상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가 니켈 등 주요 원자재 인상분을 반영해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을 내달 5일부터 톤당 2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톤당 351만원인 열연 스테인리스강 제품가격은 371만원으로, 냉연 스테인리스강 제품가격도 t당 378만원에서 398만원으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