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내일 날씨, 서울 등 중부 소나기…기상청 "비와 함께 천둥·번개"

입력 2015-06-18 15:41수정 2015-06-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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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내일 날씨, 서울 등 중부 소나기…기상청 "비와 함께 천둥·번개"

(사진=뉴시스)

금요일인 내일(18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남부내륙에 5~30mm 정도로 많지 않다. 다만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는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낮겠고, 경상남북도내륙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특히 강원도영서와 경기동부 지역에서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9도다. 이 밖의 지역 낮 최고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19도, 울릉도·독도 21도, 서산 27도, 수원 28도, 청주 29도, 안동 27도, 울진 21도, 전주 29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포항 28도, 목포 23도, 광주 26도, 여수 27도, 창원 28도, 부산 24도, 울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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