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는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에서 평균 1390대 1, 최고 6200대 1 의 높은 경쟁률 기록했으며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7블록, 8블록 모두 1순위에서 마감한 바 있다.
이번에 분양을 앞둔 상업·업무용지는 오피스텔, 오피스는 물론이고 상가도 들어설 수 있다. 최저층수 5층 이상으로 입찰을 통해 계약이 가능하며 주차장용지의 경우 용지 중 70%이상을 주차장으로 사용가능하고 나머지 30%는 상가·업무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장기 투자상품으로도 유용하다. 상업·업무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29일 공고 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00억원이 투입돼 2017년 말까지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제2영동고속도와 중앙선 고속화철도 개통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겹쳐지면서 현재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먼저 제2영동고속도로가 내년 말 개통되면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던 서울 강남~원주 간 이동 시간이 50분대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2017년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강릉에서 인천공항까지 90분대로, 청량리~서원주까지는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에는 26개 기업이 부지계약 또는 MOU을 완료해 분양률은 70%에 달한다. 이미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원주 첨단의료기기 테크노밸리가 입주해 있고 인성메디칼, 진양제약, 은광이엔지가 공사 중이며, 삼익제약, 소니메디, 애플라인드 등 나머지 기업들도 연내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