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자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 제공
서울시 창업센터 아스피린센터와 크라우드펀딩 포털 와디즈는 ‘아스피린센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스피린센터는 와디즈의 도움을 빌려 자체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와디즈에는 전국 각 지역의 창업 인큐베이팅 기관과 대학의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들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상당수 진행됐다. 이 중 약 70%의 창업팀들이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달성했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해 아이디어 확장을 고민하는 많은 창업팀에게 와디즈와 아스피린센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자금 조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호 아스피린센터장은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올해 안에 온·오프라인 엑셀러레이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 구축된 VC, 엔젤투자 네트워크, 온라인 투자유치 등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해 창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