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한국, 스페인에 선제골 허용

입력 2015-06-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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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연합뉴스)

한국이 스페인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랜즈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E조 조별라운드에서 스페인과 맞붙었다.

스페인은 경기 초반부터 한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측면에서 이어지는 날카로운 센터링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스페인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9분 나탈리아 파블로스(30)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중앙으로 공을 올렸다. 베로니카 보퀘테(28)는 정확히 머리를 갖다 대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를 지켜보는 네티즌은 “한국, 스페인 이길 수 있다”, “한국, 힘내자”, “한국, 우리도 골 넣자”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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