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이형철, 14살 어린 여친때문에 '이렇게까지'...심현섭 반응에 '정색' 폭소

입력 2015-06-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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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이형철(사진=MBC)

'라디오 스타' 이형철이 포털사이트에서 나이를 삭제한 이유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보석 같은 노총각들' 특집으로 꾸며져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형철은 "과거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신경이 쓰여 포털사이트에 전화해 나이를 지워달라고 했다"며 "14세 연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그와 동갑내기인 심현섭이 "여자가 어리면 우리가 힘들어"라고 체력 저하의 고충을 털어놓았지만 이형철은 "저는 아직 괜찮아요"라고 단호하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이형철은 자신의 첫 키스씬 상대는 배우 엄정화라고 밝혔다. 또 이상형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라고 공개했다.

라디오 스타 이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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