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23일 한국, 중국, 인도 3개국의 7개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 코친디아(KorChindia) 포커스 7 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 홍콩, 싱가포르 현지의 매니저들이 국가별 전담 운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또 현지 법인의 펀드매니저가 가장 신뢰하는 소수의 핵심종목에만 집중 투자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미래에셋의 설명이다.
미래에셋 싱가포르 현지법인의 응수남 CIO는 "세계경제 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인도시장과 장기 내수 성장력을 갖춘 한국시장에 동시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분산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상품은 멀티클래스펀드로 'A-Class'의 경우 선취 판매 수수료 1%를 제외하고 연간 보수는 1.85%이며, 'C-Class'의 경우 선취 판매 수수료 없이 연간 보수는 2.55%이다.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