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현섭, 미래 여친 위해 명품백 보유 중 "XXX똥, X찌 보다 비싼 것"

입력 2015-06-18 00:30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개그맨 심현섭이 명품백을 짊어지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 등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심현섭에게 "결혼할 사람을 위해 명품백을 준비해 놨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심현섭은 "맞다. 사실 돈을 주고 산 것은 아니고 한예슬 씨 행사 사회를 봤다가 받은 것이다"라며 "XXX똥 X찌 보다 비싼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구라는 "왜 집에다가 두지 않고 차에 싣고 다니냐?"라고 물었고 심현섭은 "집에 가지고 가면 형수님이 두 분이나 계셔서…"라고 말을 흐려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심현섭, 명품백 까지 준비해 놓고 신부 기다리는 것 정말 웃기다", "'라디오스타' 심현섭 씨 제발 올해엔 장가 가세요", "'라디오스타' 심현섭, 과연 그 명품백의 주인공은 누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