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형철, 미국 유학시절 성교육 일화 공개 "짝궁과 가상 결혼도 해봤다"

입력 2015-06-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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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형철, 미국 유학시절 성교육 일화 공개 "짝궁과 가상 결혼도 해봤다"

(사진=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형철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형철은 자신의 미국 유학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미수다'의 주제는 '한국 젊은이들 000이 마음에 안 든다'였다. 당시 외국인 출연자들은 한국 젊은이들로부터 성교육은 꼭 필요한데 성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또 한국의 성교육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말에 녹화에 참석한 한국 대학생들은 "학창 시절 성교육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다. 한, 두 시간 특별한 날에만 받은 것 같다"며 한국의 성교육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형철은 미국에서 고교시절을 보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뉴욕에서 학교에 다닐 때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남녀공학을 다녔는데 여자 짝꿍과 가상으로 결혼을 하고 중간에 인형이지만 아이가 태어났다고 가정하고 키우는 일도 해 본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이형철 출연에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이형철, 입답이 살아있네" "'라디오스타' 이형철, 14세 연하 여자친구는 어떻게 헤어졌나" "'라디오스타' 이형철, 궁금한 남자일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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