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원영 "6년 전 결혼 생각한 여친 있었다" 발언 눈길

입력 2015-06-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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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배우 장원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으로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원영은 순진한 눈빛과 수줍은 미소로 순수함을 뽐내는 한편, 김구라를 휘어잡는 언행들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스스로를 “소소하고 서투른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라 소개한 장원영은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다큐멘터리를 보고 결혼을 포기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때 무능력한 남편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봤기 때문이다"라며 "나도 6년 전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친구를 책임지지 못해 결국 헤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원영 외에도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과 결혼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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