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천재피아노 소년 김요한, 보아 등장에 '광대 폭발'

입력 2015-06-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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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재 발굴단' 방송 캡쳐)
‘영재발굴단’의 피아노 소년 김요한이 뮤지션 보아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이날 방송에선 신들린 피아노 연주와 음악적 재능으로 화제가 된 피아노 소년 김요한 군을 직접 SM 사옥으로 초대한 보아와의 만남이 펼쳐졌다.

김요한 군은 보아와의 만남에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보아가 질문을 하자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김요한 군에게 주소를 물었고, 김요한은 자기네 집 주소를 번짓수까지 줄줄이 읊기도 했다.

이어 보아를 위해 준비한 피아노연주를 하면서도 김요한 군은 제작진앞에서 했던 즉석연주에서도 하지 않았던 실수까지 하며 귀여운 사춘기 소년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김요한 군의 모습에 보아는 “귀엽다”며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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