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콜롬비아 격돌…둥가 "네이마르와 수니가, 악감정 없어"

입력 2015-06-17 22:13수정 2015-06-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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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이마르(연합뉴스)

지난해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악연을 맺은 네이마르와 수니가가 오는 18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재격돌한다.

일부 축구 팬은 네이마르와 둥가의 만남에 우려를 보내고 있지만,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앞서 둥가 감독은 "네이마르와 수니가의 관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둘은 이미 작년에 한 차례 만났고 문제 없이 경기를 했다. 남아있는 나쁜 감정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충돌 당시 수니가는 네이마르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네이마르의 허리를 가격했다. 이후 그라운드로 떨어진 네이마르는 고통을 호소했고 곧장 병원으로 호송됐다.

브라질과 콜롬비아, 두 팀 모두 의외의 복병에게 일격을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 1위를 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은 “브라질 콜롬비아전 완전 기대” “브라질 콜롬비아 누가 이길까” “브라질 콜롬비아 아무나 이겨라” “브라질 콜롬비아 개인적으로 브라질 응원” “브라질 콜롬비아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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