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먹는 교촌치킨, 일본간다… 도쿄 롯폰기에 1호점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등 신규 진출 계획

▲교촌에프앤비㈜는 17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일본 레드플레닛푸드(Red Planet Foods)와 교촌아시아 디벨로프먼트(Kyochon Asia Development) 합작사 설립식 및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조인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송원엽 교촌F&B 이사, 이종영 교촌F&B 해외사업부문 대표, 카트리나 레드플레닛푸드(RPF) 부사장, 권원강 교촌F&B 회장, 사이먼 레드플레닛푸드(RPF) 회장, 표주영 교촌F&B 사장, 하오키 레드플레닛푸드(RPF) 사장, 유미타 레드플레닛푸드(RPF) 전무, 이근갑 교촌F&B 국내사업부문 대표.(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일본 도쿄 롯폰기(六本木)에 교촌치킨 일본 1호점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일본 '레드플레닛푸드'(Red Planet Foods)와 '교촌아시아 디벨로프먼트'합작사 설립식 및 마스터프랜차이즈 조인식을 가졌다.

오는 9월에 개점 예정인 일본 1호점은 약 264㎡(80평) 규모다.

내년 말까지 도쿄 주요 상권과 일본 외에도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에도 교촌치킨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교촌에프앤비는 설명했다.

현재 교촌치킨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에 진출해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은 이미 동남아시아권에서 'K-Food' 열풍을 선도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포석을 다졌다"며 "이번 합작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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