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3년 만에 영화 '해피 페이스북'으로 컴백

입력 2015-06-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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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배우 이미연이 영화 '회사원'에 이어 3년 만에 '해피 페이스북'으로 컴백한다.

이미연의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17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준 이미연이 스크린 복귀작으로 ‘해피 페이스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해피페이스북’은 다양한 사람들의 러브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낼 작품으로 영화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미연은 극중에서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이자 미혼모인 조경아 역을 맡았다. 콧대 높은 커리어 우먼의 모습 뿐만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미혼모의 감정 연기도 선보인다.

이미연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꽃보다 누나'를 통해 친근한 동네 누나로 활약했던 그는 차기작 선정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그는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조경아 캐릭터에 반해, 영화 ‘해피 페이스북’을 선택하게 됐다.

한편, 이미연이 출연하는 ‘해피페이스북’은 7월 크랭크인하며,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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