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매출 40조 목표...3.1조 투자

입력 2007-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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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3일 2007년 본사 매출과 글로벌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각각 3%, 9% 증가한 24조원과 40조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고수익 사업 구조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1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으로 시설투자와 R&D투자에 각각 1조4000억원과 1조7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동단말 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LCD TV 시장점유율 확대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초콜릿폰에 이어 샤인폰을 전 세계에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메가 히트 제품을 발굴하고, GSM 오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휴대폰은 지난해(6440만대) 대비 20% 늘어난 7800만대, 평판TV는 105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가전 분야는 시스템 에어컨, 드럼 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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