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정길, 이재황 기획안 퇴짜 “쓰레기를 만들었다”

입력 2015-06-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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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브의 사랑’ 이재황이 아버지 이정길에게 기획안을 퇴짜맞았다.

1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새로운 기획서를 아버지 구인수(이정길)에게 제출하는 구강모(이재황)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회장실을 찾은 진송아(윤세아), 구강모, 구강민(이동하)은 구인수에게 구강모의 기획서를 선보였다. 그러나 구인수는 구강모의 기획서를 읽고난 뒤 책상 위에 던졌다.

구강민은 “기획서가 마음에 안드시냐. 아버지께서 좋다고 하셔서 조금 수정해 다시 올린 것”이라고 말했고, 구인수는 “기획안을 쓰레기를 만들었다”며 “이건 개선이 아니라 개혁”이라고 화를냈다.

이에 구강모는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구인수는 “사과해서 끝나는 건 학교다. 신제품 프로젝트에서 강모는 빠져라”라며 “회사는 핏줄보다 실력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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