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태훈, 탈출 거부…"내가 여기서 나가면 8년이 날아간다"

입력 2015-06-17 01:41

온라인뉴스팀

(사진=tvN 방송 캡처)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이 고스트 조직 일망 타진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졌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2회에서는 민태인(김태훈 분)이 목숨을 걸고 위장 수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태인은 정선생(김민준)에게 신분이 탄로나 감금됐다. 정선생은 강도 높은 고문으로 정체를 추궁했지만, 민태인은 입을 열지 않았다.

이후 최태평(이원종)과 장민주(윤소이)는 차건우(김범)의 활약으로 얻은 정보를 통해 민태인이 감금된 장소를 알아냈다. 그러나 민태인은 탈출을 거부했다.

민태인은 장무원(박성웅)에게 "8년입니다. 지난 8년 동안 난 그놈만을 쫓아왔어요. 지금 여기서 내가 나가면 모든 게 다 어긋나요. 이제 잡을 수 있어요"라며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무원은 끝내 민태인의 뜻을 받아들였다.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 소식에 네티즌은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 잠입 수사란 저런 거지"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 무지막지한 고스트 놈들"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 수사5과 힘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