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시구, 야구와 아이돌의 만남 ‘완벽한 시구’… 팬들 열광에 ‘야구장 후끈’

입력 2015-06-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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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하는 백현(사진=방송캡처)

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백현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석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백현은 마운드에 올라 관중들에게 "다 같이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서 "'나는'을 선창하면 '이글스다'를 후창하도록 선도했다.

▲시구 하는 백현(사진=방송캡처)

이에 팬들은 백현의 "'나는' 선창에 '이글스다'라고 엄청난 열기와 함께 후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현은 시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팬들을 더욱 환호케 해 야구장에 열기를 더했다.

백현 시구 소식에 네티즌은 “백현 시구, 멋지게 잘하네”, “백현 시구, 진지하다”, “백현 시구, 멋집니다”, “백현 시구, 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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