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송도 아파트 40% 차지

입력 2015-06-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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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각사 취합)
송도국제도시 전체 아파트 중 40%가 포스코건설에서 지은 ‘더샵’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아파트는 1만5147가구로 전체 아파트(3만7894가구) 중 40%에 해당한다. 신도시 중 단일건설사 아파트가 전체 점유율의 40%를 넘어서는 것은 포스코건설이 처음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앞장서 전체 아파트 점유율의 40%를 갖게 됐다. 이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14.9%, 풍림산업의 ‘아이원’ 8.8%,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8.7%, 호반건설의 ‘베르디움’ 7.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건설사는 다음달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2848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총 4025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송도 RM2블록에서 선보이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총 2848가구 규모다. 아파트 2610가구(전용 59~172㎡)와 오피스텔 238실(전용 84㎡)로 이뤄져 있다.

8월에는 송도 3공구 E5블록에서 전용 78~119㎡(펜트하우스 포함), 35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며 2016~2017년 사이에 오픈 예정인 롯데몰 송도와 이랜드몰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10월에는 송도 3공구 F20-1블록과 F25-1블록에서 총 826가구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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