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3일 네오플, 삼성전자와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대만 현지 서비스 권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웹젠은 네오플, 삼성전자와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향후 퍼블리셔로서 '던전앤파이터'의 대만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대만에서 ‘뮤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만큼 검증된 현지 서비스 능력을 기반으로 ‘던전앤파이터’의 대만 퍼블리싱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명실상부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우수한 게임들의 국내 및 해외 퍼블리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젠은 영국 RTW사의 ‘APB’와 미국 레드파이브 스튜디오(Red5 Studios)가 개발중인 신작게임 등 두 개의 해외 타이틀에 대한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본 계약을 통해 국산 타이틀로 퍼블리싱 영역을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