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봄이 엄마 윤복인, 실제로는 미혼이지만…

입력 2015-06-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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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올드스쿨' 공식트위터)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극중 서봄(고아성)의 엄마로 연기한 배우 윤복인씨가 미혼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6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풍문으로들었소'의 여배우 윤복인, 길해연씨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윤복인씨는 "고아성의 엄마 역할에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다"고 밝혔다.

윤복인씨는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에 이상하게 동네 아주머니와 친해지고 싶더라. 가서 이것저것 물어봤다"며 자연스러웠던 엄마 연기 비결을 털어놨다.

또 "고아성을 처음 만났는데 엄마라고 부르면서 찰싹 달라붙더라. 딸이고 뭐고 참 예쁘더라. 그걸로 됐다. 내 딸이라고 인식할 필요도 없었다"고 말했다.

윤복인씨는 서봄(고아성 분)의 어머니 김진애 역할로, 길해연씨는 한정호(유준상 분)의 비서 양재화 역할로 열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윤복인, 엄마 연기 자연스러워서 몰랐어요", "'풍문으로 들었소'윤복인, 재밌게 봤어요! 응원합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윤복인, 배우의 결혼 여부가 중요한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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