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맞아주는 시청률 공약…"4% 넘으면 ‘인간 샌드백’ 될 것"

입력 2015-06-16 14:54수정 2015-06-16 14:5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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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시청률 공약(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페이스북)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내놓았다.

김범은 16일 tvN '신분을 숨겨라' 첫 방송에 앞서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 시청률 4%가 넘는다면 저 차건우, 김범은 여러분을 찾아가 인간 샌드백이 돼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으로 인간병기가 된 남자 차건우로 등장한다.

김범이 연기할 차건우는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연인을 잃고 스스로 인간병기가 되길 자처한다. 큰 사건으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맞이하는 캐릭터인 만큼 변신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범은 차건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수염을 기르고 14kg을 감량하며 강렬하면서도 날렵함, 냉혹함을 표현할 예정이다.

'신분을숨겨라' 김범 시청률 공약에 네티즌은 "'신분을숨겨라' 김범, 나의 샌드백 되어줘요", "'신분을숨겨라' 김범, 멋지다", "'신분을숨겨라' 김범, 연기 변신 기대 돼", "'신분을숨겨라' 김범, 멋진 배우", "'신분을숨겨라' 김범,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이 출연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OCN '나쁜 녀석들'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시작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신분을 숨겨라'는 16일 밤 11시부터 tvN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