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준우승자 박준우 운영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 9월에 폐업…왜?

입력 2015-06-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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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 준우승자 박준우 운영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 9월에 폐업…왜?

(사진=홈페이지 캡처)

올리브 TV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1' 준우승자 박준우 셰프 겸 기자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Aux Petits Verres)'가 페점된다.

박준우는 지난달 26일 "2015년 6월30일까지만 기존의 박준우 디저트를 판매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준우 기자는 이어 "9월 1일부터 카페 문을 닫습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의 가게 오쁘띠베르의 공식 폐업을 알렸다.

앞서 박준우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개업한지 2년 반 정도 된 것 같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2위를 한 뒤 주위에서 얼굴 팔린 김에 뭐라도 해봐야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닌 것같다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디저트카페 오쁘띠베르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박준우는 이어 "사실 망할 수도 있다는 걸 전제로 한 사업이다. 요리를 정식으로 한 사람도 아니고 사업이나 장사를 해본 사람도 아닌데 단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이유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한 거니까"라며 "여러 명이 소액 투자해서 법인을 만들어 망하더라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생각보다 잘 돼서 하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조만간 닫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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