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질투 아닌 확인사살 당하는 기분?...윤희석, 박탐희 간 이식 의지에도 '씁쓸'

입력 2015-06-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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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황홀한 이웃'(사진=sbs)

'황홀한 이웃' 윤희석이 서도영을 배려하는 박탐희의 모습에 씁쓸해 했다.

1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에서는 간이식 가능성이 높다는 검사 결과를 받은 이경(박탐희)이 봉국과 (윤희석)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은 의사로부터 간을 이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박찬우(서도영)씨한테 안 된다고 강력하게 얘기해 달라. 웬만하면 포기 안 할거다"라고 부탁했다.

이후 이경은 병원을 나오다 봉국과 마주쳤고 찬우를 위해 수래(윤손하)에게 간을 이식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경은 "찬우씨 위험한 거 뻔히 알면서 수술하게 둘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봉국은 씁쓸해 했다. 그는 "수래가 살 수 있다니 만세를 부르고 싶지만 네가 박찬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인사살 당한 기분이다. 질투는 아닌데 이제야 선명하게보인다"라고 말했다.

이경은 "찬우씨 죽으면 내 세상도 다 끝날 거다"라며 "새봄이 박찬우 다보내고 내가 어떻게 살아"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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