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현금배당 결정 통해 배당 수익 올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과 부인 노소영 경희대 겸임교수가 지난 해 SK 주식회사의 결산을 통해 24억여원의 배당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주)는 23일 결산에 따라 보통주와 우선주에 1주당 배당금을 각각 1900원, 19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1일 현재 SK(주)의 지분 보통주 125만2525주(0.97%)를 보유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은 23억7979만7500원의 현금배당을 받게 됐고 부인 노 씨는 보통주 보유지분 1만9150주(0.01%)를 통해 3638만5000원을 배당받는 등 최 회장 부부는 24억1618만2500원의 현금배당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