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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매년 선박 건조량이 많아짐에 따라 각종 가연성 폐기물 발생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사업장내에 소각시설을 건설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시설은 투입된 폐기물을 완전 연소시켜 소각재 배출량 및 연소 가스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이중 소각구조로 된 첨단 소각방식을 채택됐다.
또한 다이옥신과 먼지 제거장치인 특수 여과집진기를 설치해 대기환경 보전을 생각하는 한편 발생 폐수를 처리 후 소각공정에 전량 재사용하는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적용, 환경보전을 우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