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화이트 스완 김선화, “턱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 정말 힘들었다”

입력 2015-06-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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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JTBC ‘화이트 스완’을 통해 공개된 김선화 씨의 사연이 화제다.

뮤지컬 배우가 꿈인 김선화씨는 심한 부정교합에 안면비대칭, 남성적인 이미지와 노안으로 서류전형에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게다가 부정확한 발음으로 인해 그녀에게 주어지는 역할은 탈을 뒤집어쓰고 무대에 오르는 인형극밖에 없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턱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을 참아가며 발음 교정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은 날로 심해졌다.

JTBC 화이트 스완 제작진은 선화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그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고, 그녀의 120일 후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성적이고 노안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카리스마 넘치고 당당한 여배우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MC 이승연은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당장 뮤지컬 무대에 서도 손색이 없겠다”며 감탄했고, MC 이특 역시 “정말 예쁘고 아름답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당한 자신감을 찾아가는 인생 메이크 오버쇼 화이트 스완은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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