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경찰에 따르면 이날 손 사장은 오전 8시 40분께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경찰은 손 사장을 상대로 6·4 지방선거의 출구조사 결과의 입수 경위와 시점 등을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지난해 8월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 JTBC 측은 “MBC의 출구조사 보도가 나오고 나서 이를 인용해 보도했으며 출처 또한 정확히 표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