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수 상승으로 실적↑ 기대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5-06-16 08: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유진투자증권은 16일 LG이노텍에 대해 해외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의 화소수 상승으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스마트폰의 화소수가 기존 8M에서 12M으로 상승하면서 카메라모듈 가격도 20~30% 오를 것”이라며 “OIS 기본 채택과 더불어 레노버, 화웨이 등 중화권 매출도 증가하면서 전년비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듀얼카메라 채택 가능성도 존재해 ‘애플 플레이어’로 LG이노텍을 봐야 할 시점”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7% 증가한 1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10.2% 감소한 935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판소재 사업부를 제외한 나버지 사업부들은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LED부문 채널 재고 감소와 하반기 감가상각비 감소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