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입담+요리 허당 매력 발산..허셰프 매력의 끝은 과연?

입력 2015-06-16 07: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최현석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참여했던 ‘인간의 조건’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된 KBS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 최현석은 양고기 구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이 특수 작물을 재료로 만든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 중 최현석과 정창욱이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대결에서 벗어나 함께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현석과 정창욱은 양 손 가득 요리 재료를 들고 나타났다. 최현석은 양고기 구이에 쓸 소스를 만들고, 정창욱은 최고의 양고기 구이를 위해 불 조절을 하는 등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며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양고기 구이에 쓰인 의문의 소스. 의문의 소스로 만들어진 양고기 요리를 맛본 윤종신 조정치 정태호는 이구동성으로 “이건 완전 양고기의 새로운 탄생인데?”라고 칭찬했다.

최현석은 어김없이 허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에 한창 집중을 하던 최현석은 대뜸 “요리사는 만들어지지만, 로티세르(고기 굽는 사람)는 하늘에서 내린다는 말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니까 나는 하늘에서 내려진 거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인간의 조건’ 제작진은 “평소에도 ‘꿀조합’이라고 불리며 좋은 궁합을 보여준 최현석 정창욱 셰프가 이번 요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좋은 궁합을 보이며 훌륭한 요리를 선사했다“며 “이번에 선보인 최현석 정창욱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요리는 시작에 불과하다. 직접 수확한 작물을 재료로 한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요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