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글니글 이상훈, 과거 소방관 처우 개선으로 이목 집중 "개념 개그맨이네"

입력 2015-06-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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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글니글 이상훈, 과거 소방관 처우 개선으로 이목 집중 "개념 개그맨이네"

(사진=KBS 2TV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의 코너 니글니글의 개그맨 이상훈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보여줬던 '고마워요 소방관' 실시간 검색어 만들기 운동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이상훈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멘탈 칭찬의 시간'에서 "대한민국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멘탈을 칭찬합니다. 목숨 걸고 출동하는 소방관 생명 수당이 한 달에 13만 원인데 국회 본회의 출석도 잘 안 하면서 한 달에 월급을 약 1000만 원 씩 당당하게 챙겨가는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강한 멘탈을 칭찬합니다"라며 국회의원들의 높은 월급을 꼬집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의 반의반도 안 되는 월급으로 인명 구조에 헌신하시는 우리 소방관님들의 멘탈 더욱더 칭찬합니다. 인원 부족으로 늘 격무에 시달리고 노후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 장갑이 없어서 목장갑을 끼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우리 소방관님들. 저희가 힘내라고 검색어 1위 한번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주십시오"라고 외쳤다.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고마워요 소방관'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오며 네티즌은 "풍자 개그가 부활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이상훈은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송영길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 3장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니글니글 이상훈 소식에 네티즌은 "니글니글 이상훈, 내 속도 니글니글" "니글니글 이상훈, 이런 개념 개그맨을 봤나" "니글니글 이상훈, 이후에 처우 개선 좀 됐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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