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 3대 황진택 신임 원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황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시장과 다양한 에너지 정책 요구 여건 속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국가에너지정책 목표를 달성할 책임이 있다”며 “네 가지 기관운영 원칙을 통해 사업화율을 높여 기관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원장이 제시한 4가지 원칙은 △선진국 수준의 연구개발(R&D) 관리시스템 구축 △공공 부문 에너지 정책연구 관리체제 개선 △R&D과제의 시장성 확보 △건강한 노사문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황 신임 원장은 1956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경제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상무,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교수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자문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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