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이는 지난 2012년 4월 8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갖던 당시 도경수가 “ 우...우월한 오케스트라와 강..렬한.. 그..강렬한..”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일화다.
도경수는 이후 인터뷰에서 “리허설 때는 안 그랬다. 제 생각에 리허설 때는 잘 했는데 생방송이라는 게 머리에 생각나니까 '웅장한'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고 ㅇ으로 시작한다는 것만 생각났다. 어떻게 말했는지 생각이 안 난다. 그 영상 절대 안 본다”고 한 바 있다.
도경수는 당시의 실수로 인해 세상의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았었는데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도경수 “우월한 오케스트라” 일화를 접한 누리꾼은 “그것 때문에 도경수를 좋아하게 됐는데 트라우마라니”, “도경수 어리버리한 모습 너무 귀엽다”, “도경수 ‘우월한 오케스트라’는 평생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