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은 22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전년대비 각각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02억600만원으로 전기대비는 48.8% 늘어난 반면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2.4%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하며 30억7200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회사의 주력 신제품과 MP3 플레이어 및 전자사전의 판매호조로 인해 매출액과 판매수량이 증가했다"며 "미국 시장의 본사 직판화, 일본 시장에 있어서의 MCJ 그룹에 판매권 부여 및 해외 법인 구조조정의 완료로 인해 큰 폭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쇼에 출시돼 호평을 받은 제품들과 회사의 주력인 MP3 플레이어외에 네비게이션, 네트워크 단말기 및 휴대용 DMB 등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신시장 개척 등으로 인한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