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진출에 나서고 있는 우림건설이 카자흐스탄 대학생에게 우림애플타운 장학금 약 1억원을 전달했다.
22일 우림건설은 서초동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의 추천을 받은 카자흐스탄 대학생 2명에게 우림애플타운 장학금 약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은 약 250대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카자흐스탄 우수학생들을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년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교육 및 국내 체류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우림건설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Kimep 대학에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3년간 총 3억을 기부하는 약정서에 서명하고,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기쁘게 생각하고, 우수 학생들이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 며 "우림건설은 앞으로도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