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스포츠, 55만원에 해외 직구할 수 있다…한국 출시일이 언제길래?

입력 2015-06-15 11:16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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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애플의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를 해외 직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애플워치 스포츠 38㎜·42㎜'를 해외 판매자가 국내로 배송하는 해외직구 상품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2일까지 보름여만에 181개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배송료와 통관 비용을 모두 포함해 55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애플은 지난 4월 24일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에서 1차로 애플 워치 판매를 개시했다. 이후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대만에도 오는 26일부터 2차로 애플 워치를 출시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출시되는 애플워치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미국에서 애플워치는 가장 저가형인 '애플워치 스포츠' 10개 모델이 349달러(약 39만원)와 399달러(44만원)에 팔리고 있다. 기본형인 '애플워치' 20개 모델은 시곗줄에 따라 549달러~1099달러(약 61만원~약 123만원), 18k 로즈 골드나 옐로 골드로 제작되는 애플워치 에디션은 1만달러~1만5000달러(약1123만원~16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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