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의심환자 ‘음성’…추가 검사 후 응급실 재가동

원자력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메르스 의심환자가 음성으로 판정돼 추가 검사를 진행한 뒤 응급실 폐쇄조치를 풀 계획이다.

15일 원자력병원 관계자는 “해당 환자가 음성으로 판정돼 추가 검사를 한 번 더 진행하고, 음성으로 다시 판정되면 응급실 문을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 대상이 됐던 직원들 역시 추가 검사에도 음성판정이 나오면 정상 출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은 어제(14일) 해당 환자가 지난 4일부터 이틀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격리하고 응급실을 폐쇄했었다. 당시 응급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은 1인실로 옮기거나 퇴원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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