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세 거래량(전국 기준, 단위=만건)
15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5월(5.1∼5.31) 전월세 거래량은 11만6387건으로 전년동월(12만834건) 대비는 소폭으로 감소(3.7%)했고 전월 대비로는 10.4%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4월 이후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영향과 더불어 전월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동월(41.3%) 대비 2.3%p 증가했다.
또한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만8656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10.3% 감소(전년동월 대비 3.8%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7731건으로 전월 대비 10.7% 감소(전년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아울러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전월 대비 9.2% 감소(전년동월 대비 2.6%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월 대비 11.4% 줄었다.
임차유형별 전세는 전월 대비 12.2% 감소(전년동월 대비 7.5% 감소)했으며 월세는 전월 대비 7.9% 감소(전년동월 대비 1.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