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도심도 놀이공원도 관광지도 한산…메르스에 ‘방콕’

입력 2015-06-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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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서울 곳곳의 번화가가 주말 내내 한산했다. 토요일인 1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의 관람객 수는 2만7000명으로 메르스가 확산되기 전인 5월 30일(15만명)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을 보였다. 온라인상에는 “주말엔 항상 한산하기만 하던 아파트 주차장이 오늘은 만차더라”,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 홀 손님이 확 줄고 배달이 많이 늘었어요~ 메르스 때문이겠죠?”, “바글바글하던 햄버거집이 텅텅 비어서 조금 놀랐다” 등 동조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메르스 때문인지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이 확 줄어들었네요. 경제에 영향을 끼칠까 봐 걱정입니다”라는 댓글이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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