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정인영, 당구대 위에 올라간 사연은?

입력 2015-06-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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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N 스포츠 '죽방전설'

'야구여신' 정인영 아나운서가 생애 첫 당구 큐를 들고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15일 낮 12시와 밤 10시 방송되는 KBS N 스포츠 '죽방전설'에서 '야구여신'을 넘어 '당구여신'으로 깜짝 변신한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직장인 당구 고수와의 포켓볼 대결에서 국가대표 차유람의 지도를 받으며 난생 처음 잡은 큐로 연이어 포켓을 성공시키는 등 당구 신동으로서의 자질을 보였다.

이날 해설을 맡은 전 당구 국가대표 감독 김규식 위원은 "당구 선수로서 재능이 보인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차유람의 예술구 도우미로 나선 정인영 아나운서는 예술구 성공을 위해 당구대 위에 올라가는 열정을 보였으며, 당구대 위에서도 빠지지 않는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KBS N 스포츠 '죽방전설'은 매주 연예계 숨은 당구 고수를 찾아가 미션을 통한 실력 검증 절차를 거친다. 주어진 미션을 통과하면 죽방팀(연예인 당구 고수팀)의 일원이 돼 대결에 참여한다.

상대팀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직장인(일반인) 당구 고수들이며, 최종 상금 1000만원을 걸고 불꽃 튀는 당구 대결을 펼친다.

죽방전설은 예능과 스포츠가 결합한 고난이도의 예술구와 색다른 게임 등을 선보이며 당구 버라이어티로서 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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