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수급 호조에도 하락 개장…그리스 이슈에 '휘청'

입력 2015-06-15 09:11수정 2015-06-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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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수급 호조에도 하락 개장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2포인트(-0.83%) 내린 706.4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수급은 나쁘지 않다. 개인이 6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이 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 직후 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8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섬유/의류가 3.99% 하락하며 하락률 1위를 기록하고있다. 이어 화학, 오락/문화, 운송, 금융, 종이/목재 업종이 1% 넘게 빠지고 있다. 유통, 인터넷, 소프트웨어, 코스닥 벤처기업, 기타제조, 반도체, 제약, IT부품, 일반전기전자 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내림세다.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업종만 소폭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0.27%, 다음카카오 -1.26%, 동서 -0.33%, 메디톡스 -2.89%, 파라다이스 -1.78%, CJ E&M -1.29%, 바이로메드 -1.28%, 로엔 -0.14%, 산성앨엔에스 -7.14%, GS홈쇼핑 -0.10%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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